석재이론

겨울 추운 날씨에 석재 공사를 진행할 때 알아야 할 문제점

Stone Factory 2025. 1. 7. 11:17

겨울 석재 공사

 

 

석재 공사는 건축물의 내구성과 그리고 미관을 동시에 책임지는 마지막 공정 작업입니다. 하지만 어느 공정이나 똑이 추운 날씨에 석재 공사를 진행하면 예상치 못한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첫 포스팅은 석재 공사의 단점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해결책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에폭시와 모르타르의 경화지연

추운 날씨에서는 석재를 고정해주는 에폭시와 모르타르가 들어갑니다. 석재를 고정해주는 부자재들의 경화 속도가 느려지거나 제대로 굳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건식에 사용하는 에폭시는 주제와 경화제를 섞어서 사용을 하는데 추운날씨에는 일을 하기도 전에 이미 에폭시가 얼어 버려서 섞기전에 녹아서 사용하지 않으면 잘 섞이지 않아 매우 토치로 녹이고 섞기도 합니다. 또한 많은 양을 섞어 놓으면 금방 얼어버려서 공사 속도가 느리기도 합니다. 바닥에 사용하는 모르타르 같은 경우에는 모르타르 또한 딱딱해지기 때문에 외부 습식공사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따뜻한 시간대에 시공을 합니다. 특히 습식은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물이 금방얼어버려서 석재와 모르타르가 잘 붇지 않는 경우도 생기기도 합니다.

2. 석재 손상 및 균열 위함

석재를 재단하는 과정에서 물을 사용하여 재단하기 때문에, 추운날씨에 재단하고 완제품을 받기 때문에 석재 재부에는 항상 수분이 존재합니다. 영하의 온도에서 물이 얼어 팽창하면서 석재가 얼기도 합니다. 이러한 손상은 눈으로 확인 이 어렵지만 따뜻한 곳에 두고 있으면 돌이 점점 젖어가는것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석재가 젖어 있으면 날씨가 풀릴때 까지 젖어 있기 때문에 겨울에 시공을 한다면 여름이 다가와야 석재에 수분이 빠진것을 보여질 수 있습니다. 물에 젖은 상태에서 석재를 시공하면 접착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앵글작업 없이 에폭시로만 작업을 한다면 항상 뒷면에 수분이 있는지와 석재가 얼어 있는지 확인 하고 작업을 해야합니다. 이러한 추운 날씨에는 건조하고 온도가 일정한 실내에서 장기간 보관하는것 또한 어렵기 때문에 까다롭습니다. 

3. 작업자의 안전문제

 

값 비싼 석재를 사용하는데에 파손이나 하자가 있으면 안되지만 추운날에는 몸이 무거워지다보니 안전사고의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특히 석재는 자재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석재를 옮기거나 재단할때 위험합니다. 특히 얼어있고 옷을 두겁께 입기 때문에 여름보다 석재가 비교적 무겁습니다. 무겁기만하면 다행이지만 손이 시려운것도 문제 입니다. 석재가 얼어있기 때문에 석재를 잡는것 조차도 차가워 장갑을 2겹을 끼고 일하시는 반장님도 계십니다. 장갑을 2겹을 끼면 촉감이 둔해지기 때문에 불편하고 일의 능률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4. 석재 시공 후 하자

추운날씨에도 고생을 많이 하고 시공을 다 했지만 하자는 빼 놓을 수 가 없습니다. 건식부분에서는 하자가 많이 생기지는 않고 특히 습식부분에서 하자가 생깁니다. 대표적으로 수분끼가 날아가지않아 어렵습니다. 습식때 사용하는 물이 얼어서 녹는게 너무 오래걸리거나 하는데 이 부분이 어디부분에서 얼었는지 언것이 얼마나 얼었는지가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어려워서 습식할 때 하자라고 생각이 들어서 문의를 많이 주시지만 하자는 아니라고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운날에는 최대한 습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하자는 백화 현상인데요. 석재 내부에 포함된 수분과 석재를 고정하는 모르타르 등의 포함된 염류가 표면으로 이동하여 공기 중 이산화탄소와 반응해 침전물이 형성되서 그렇습니다. 석재 내부안에 들어간 수분이 증발하면서 염류를 함께 운반하여 표면으로 이동하는데 건조 과정에서 물이 증발하고 염류가 석재 표면에 남아 하얗게 나옵니다. 이러한 하자는 겨울뿐만이 아니라 여름에도 나타나지만 왜 겨울에 하자가 유독 심한 이유는 얼기 때문에 장기간 습기에 노출 되면서 염류가 표면으로 지속적으로 이동 할 수가 없어서 생긴 문제입니다. 백화현상은 고압새척기로 지우기도 하지만 너무 심하면 석재를 교체하기도 합니다. 

 

5. 겨울철 석재 공사 결론

 

추운 날씨에 공사를 안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어려움이 있을 뿐이지 사전에 적절한 대비책을 마련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경화지연, 석재손상, 작업자 안전문제 등 다양한 단점을 이해를 한다면 이에 맞는 대처 방안을 생각하고 준비한다면 추운 겨울날씨에서도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6. 석재  문의

 

본사: 052 - 966 - 0223 

서울: 02 - 3446 - 0223 

남부: 055 - 346 - 0225